설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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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 안내
설날은 음력 1월 1일로, 한 해의 시작을 축하하며 조상과 가족의 안녕을 기원하는 대한민국 최대의 민속 명절입니다. 설날 당일을 비롯해 전날과 다음날까지 총 3일간이 법정 공휴일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유래 및 역사
설날의 유래는 삼국시대 이전으로 올라가며, 《삼국사기》와 중국의 옛 문헌에도 신라와 백제에서 정월 초하루에 왕과 백관이 모여 새해 하례를 올렸다는 기록이 남아 있습니다. 고려와 조선시대에도 한식, 단오, 추석과 함께 나라의 주요 명절로 여겨지며 대대로 이어져 내려왔습니다.
개화기 이후 태양력이 도입되고 일제강점기에는 전통 세시풍속을 억압하는 정책이 펼쳐지면서 설날 수난기를 겪었습니다. 광복 이후에도 정부는 한동안 양력 새해(신정)를 권장하였으나, 국민들의 전통적 삶의 방식을 존중하여 1985년 '민속의 날'이라는 이름으로 공휴일 지정을 시작했습니다. 이후 1989년 본래 명칭인 '설날'을 되찾으며 3일간의 연휴제로 확립되었습니다.
풍습 및 행사
설날 아침에는 온 가족이 정갈한 설빔(새 옷)을 입고 조상에게 차례를 지낸 후, 집안의 웃어른들께 절을 올리는 세배를 드립니다. 세배를 받은 어른들은 아이들에게 세뱃돈이나 복주머니를 건네며 덕담을 전합니다. 대표적인 절식으로는 순백의 가래떡을 썰어 만들어 무병장수와 풍요를 기원하는 떡국을 먹으며, 윷놀이, 연날리기, 팽이치기 같은 민속놀이를 함께 즐깁니다.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는 대규모 '귀성 행렬'로 전국의 도로와 대중교통이 크게 붐비는 것이 한국 설날의 대표적인 풍경입니다.
알고 계셨나요?
- 설날의 어원은 새해 첫날이 '아직 익숙하지 않다'는 뜻의 '설다'에서 유래했다는 설과, 삼가고 조심한다는 의미의 '신일(愼日)'에서 나왔다는 설이 있습니다.
- 1985년 음력 설이 공휴일로 재지정되었을 당시에는 '설날'이 아닌 '민속의 날'이라는 이름으로 단 하루만 쉬는 날이었습니다.
- 설날 연휴 기간 중 일요일이 포함되면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에 따라 그다음 첫 번째 비공휴일이 대체공휴일로 지정됩니다.
- 설날에 떡국을 먹으면 나이를 한 살 더 먹는다는 풍속이 있어 예로부터 떡국을 '첨세병(添歲餅)'이라고 부르기도 했습니다.
연도별 설날 날짜
예정으로 표시된 날짜는 추산된 날짜이며 공식 확정 시 업데이트됩니다.
자주 묻는 질문
설날 연휴는 며칠 동안 쉬나요?
설날 당일과 설날 전날, 설날 다음날을 포함하여 총 3일이 법정 공휴일입니다. 연휴 중 일요일이 겹치는 경우에는 대체공휴일이 추가 적용됩니다.
설날 연휴 기간에 은행, 마트, 병원은 운영하나요?
관공서, 학교, 은행, 우체국 등 공공기관 및 금융기관은 모두 휴무합니다. 대형마트나 백화점은 설 당일을 포함해 1~2일 정도 자체 휴무를 시행하는 경우가 많으며, 응급실을 제외한 일반 병의원은 쉬므로 방문 전 지정 당직 의료기관이나 약국을 확인해야 합니다.